Telcominer(텔코마이너) 해킹 사건

2017년 12월 18일 20시경에 접속하려고 보니 메인페이지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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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, 자세히보면 단순히 메인페이지 URL을 해킹해서 다른 페이지로 바꿔치기를 한 것 같아보이네요.

단순 경각심 유발을 위한 장난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.

(2017.12.20 - 주석 추가 시작)

여러가지 각도로 알아보고 확인해보고 있는데, 100% 제 생각이지만 웹 메인페이지 리다이렉팅 외에는 

DB를 해킹했다던지, 채굴기에 영향을 주었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.

어디까지나 '웹페이지로 접속하는데 커다란 방해를 했다' 정도라고 생각이 되는군요.

(2017.12.20 - 주석 추가 종료)

일단은 직접적으로 개개인의 계정을 해킹했을 것이라고 는 생각하지 않지만,

불안함을 멈출 길은 없는 상태네요.

일단, 이 해킹 이후로 텔코마이너 사이트에서 채굴량 및 정보를 확인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

더 짜증나는 것은 페이스북 계정도 해킹을 당한건지.. 페이크만 보이네요.

일단, 텔코마이너가 해커의 공격을 처음 받아 본 것도 아니고,

얼마 전 해킹/DDOS 공격 복구 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것과

복구 후, 이전 미지급분을 일괄 지급해서 문제가 없었던 부분도 생각해본다면... 

조만간 정상화 되리라 기대해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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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페이스북 이용자 중, 이 전에 텔코마이너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문의를 넣어서 대화 연결링크가 있는 유저가

   직접 연락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. 조만간 정상화 할테니 걱정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는데...

   제가 직접 연락을 한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...

※ 2017.12.19 23시에 확인한바로는 https://telcominer.com을 비공개처리 하고 복구를 위한 작업을 

   진행중으로 보입니다. 과거 해킹 때 복구를 진행 하던 때와 같네요.

   안그래도 오늘 암호화폐 거래소 '유빗'이 해킹으로 전체 자산의 17%를 해킹당해 파산신청을 했다죠...

   여러모로 해킹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는 나날입니다.

   아무튼, 조만간 http://telcominer.com으로 임시 페이지를 열고 공지를 올릴 듯하니, 차분히 기다려보죠.

※ 2017.12.20 16시 25분에 확인헤본바로는, 아직까지는 복구 작업중으로 보입니다.

   (제 블로그 우측에 텔코마이너 배너가 살아난다면, 사이트가 정상화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.)

   직접 연락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없다는것은 좀 불편하네요.

   원금회수자의 입장에서인지라 마음이 좀 편할지 모르겠습니다만,

   투자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분명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편치 않으실텐데요.

   그 마음을 좀 덜 수 있도록 텔코마이너 유저분들 중 한 분이 올리신 글을 링크 걸어봅니다

   (정보) 텔코마이너 투자를 밀어주는 이유 - 출처: 코인톡(http://cointalk.co.kr)

   

※ 2017.12.23 21시 20분에 확인해본바로는 여전히 복구 작업중 상태입니다.

   외국은 크리스마스 연휴중이므로, 제 생각엔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에나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이루어질 듯 하네요...

   마음비우고 메리하게(전혀 그럴 수 없지만)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야 할 듯싶습니다..

   부디 마이닝 투자자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빼앗아간 해커가 응징당하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. 

   아울러 서버의 정상화도 빨리 이루어지길...

※ 2017.12.29 10시 40분 여전히 404에러 페이지가 보입니다.

   해외 코인커뮤니티나 스캠 분류사이트에 들어가서 텔코마이너 관련 소식을 찾아보고 있습니다.

   신규로 나오는 소문이나 오고가는 사람들의 의견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데... 기분이 참 착잡하네요.

   현재 기준으로 대략 70%의 의견이 텔코마이너가 먹튀한 것으로 보고있네요.

   일부 스캠 판정 사이트들은 텔코마이너를 스캠으로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.

   아... 원금 회수하고 복리투자한다고 80%이상을 더 밀어넣었었는데...

   아직은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기가 아쉬울 따름이네요.

   해가 바뀌고 다시 살아나길 빌어봅니다..